블로그 세계에서는 잘 알려진 시사블로거 미디어몽구님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어제(15일)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가 열렸습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 행사에 저도 ‘대한민국 대표 블로그 100’으로 선정되어 참석했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몽구님이 시사/비즈니스 부문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몽구님 하면 주로 현장 동영상취재를 주로 하는 전업적인 시사블로거입니다. 저보다는 훨씬 일찍, 5년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송같은데서 블로거들 인터뷰할 때 종종 등장할 정도로 유명세를 탄 파워블로거이죠.

그런데 어제 단상에서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던 몽구님, 마지막에 “시사블로그 너무 힘들어요!”라고 외치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미 목이 메여 눈물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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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을 말하는 몽구님 (사진은 TNM 한영 대표 트위터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몽구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만, 그는 자리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쁨의 눈물인줄로만 알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시사블로거들은 몽구님이 ‘시사블로그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어느 정도는 읽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몽구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까 왜 그렇게 울었느냐고. 몽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5년동안 겪었던 고생의 기억이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그랬다고.

행사가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 들은 이야기이지만 몽구님, 요즘 블로그 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그 어려움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전업 블로그 입장에서 블로그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경제적 어려움이 크겠죠.

그런 점에서 몽구님의 눈물은 단지 그만의 눈물이 아닌, 시사블로거들이 공통적으로 맞고 있는 위기상황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정점으로 시사블로그들이 급격히 추락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치적 체념과 피로의 분위기가 시사 이슈들에 대한 관심을 줄인 것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보다 직접적인 영향은 포털들의 시사블로그 홀대 정책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포털 다음의 블로그 정책변화는 시사블로그들에게 직격탄이 되어 돌아온지 오래입니다. 시사블로그들도 한때 다음 블로거뉴스를 통해 글 하나로 수십만의 방문자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다음뷰로 개편된 이후에는 방문자 수가 과거의 수십분의 일로 추락하는 상황들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초기 화면에 배치되어봐야 다음뷰를 통한 방문자가 고작 수백에 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다음뷰에서는 연예나 라이프 등의 분야와는 달리, 시사분야의 경우는 초기 화면에 자동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시사분야를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만이 볼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페이지 첫 화면도 시사분야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도록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시사블로그들의 트래픽은 급격히 추락하였고, 트래픽의 추락은 광고수익의 추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몽구님이 어렵다고 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일겁니다.

제 경우를 봐도, 블로거뉴스 시절에는 다음을 통한 방문자 유입비율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현재 다음뷰를 통한 유입은 20~30%정도 선으로 추락한 상황입니다. 길게 보면 자생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시사블로거들은 직격탄을 맞고 전의를 상실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월 트래픽 1백만 목표를 접고 월 평균 목표 50~60만 수준으로 크게 하향 조정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제 경우는 유입 경로가 다각화되어 시사블로거들 가운데서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셈입니다.

어제 시상식에서 언론보도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독설닷컴>의 고재열 기자는 수상소감에서 “다음뷰는 시사도 초기화면에 자동노출시켜달라!”고 외쳐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 옆 자리에 앉았던 고 기자, 블로그의 추락과 관련해서 이제 마음을 비웠다고 하더군요.

시사블로거들의 이같은 악전고투와는 달리, 다른 분야의 블로그들은 무척 풍요로와보였습니다. 연예, 요리, 여행, 건강.... 이른바 트랜드와 함께하는 분야들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한동안 우리 사회 여론을 선도한다는 얘기를 듣던 시사블로그들은 점차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시사블로거들이 특별한 대우나 배려같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능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해서 TV 메인뉴스를 밤 12시 시간대로 밀어낼 수 없듯이, 연예기사보다 방문자가 적다고 해서 시사블로그들을 시각지대로 밀어내지는 말라는 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공정한 경쟁의 환경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포털들의 정책은 연예블로그와 시사블로그 사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는 구조를 낳고 있습니다. 시사블로그는 아예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도록 제대로 노출조차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 구석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시사블로거들은 독자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의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어려움과 불만이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시사블로거들은 쉽게 마우스를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미 전의를 상실하여 블로그 글쓰기를 중단한 분들도 적지않지만, 그래도 많은 시사블로거들이 벼랑끝 싸움을 하는 심정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익 이전에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된 공론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당초 예상보다는 어려운 환경을 맞기는 했지만, 저의 블로그를 더욱 성장시켜 많은 분들께 좋은 글을 제공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시사블로거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은 절실합니다. 좋은 글이다 싶으면 추천도 팍팍 눌러주십시오. 그리하여 우리의 몽구가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그래서 다음에 상탈 때는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만들어주십시오. 저는 어제 밤 몽구의 눈물을 보며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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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뿌와쨔쨔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글입니다. 포털이 글을 내보내주고 안보내주고는 그들의 마음이겠지만, 공정하게 각 카테고리별로 형평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일반 미디어다음과 동등한 위치에 배치되어있던 과거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정말 메인화면에 게시될 정도로 영양가가 있는 내용인가?하고 의아한 글들이 왕왕 메인화면에 노출되는데, 차라리 하루정도 지났더라도 전일에 올라왔던 글 중에 좋은 글이 넘쳐서 올려놓지 못했던 글들이 메인에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10/01/15 11:18
  2. 정운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구님, 힘내세요.
    그 어려움을 저는 조금은 압니다.
    글쓰는 글로거들과 달리 동영상 취재를 하는 몽구님은 또다른 고통이 있답니다.
    밤늦게까지 취재 후속작업을 해야하는가 하면 험한 현장에도 반드시 가야하구요.
    그런 반면 시사블로거에 대한 매체들의 배려가 부족하다니 참 안타깝군요.
    유 박사님 의견처럼 특혜를 달라는게 아니라 동등한 대우라도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당장은 힘들지만 참고 기다리면 좋은 시절이 또 올 것입니다.
    몽구님, 그리고 시사블로거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

    2010/01/15 12:34
  3. BlogIcon 깊은호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납득이가고 공감합니다. 포탈에서 하고 있는 정책은 현정부의 미디어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포탈과 정권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서 그런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현정권은 자신의 치부를 들추는 블로거들이 싫겠지요.

    2010/01/15 14:46
  4. 김용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저는 이곳을 즐겨찾기에 등록해놓고 찾아옵니다. ^_^

    2010/01/15 22:39
  5. 추세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MB정권하에서 시사 블로거는 푸대접이죠.
    다음도 눈치를 보고 있으니...
    이 정권이 바뀌면 시사쪽이 빛을 볼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2010/01/16 01:21

아이폰 버스정보 차단 철회, 블로그의 힘

사회 2009/12/18 06:57 Posted by 유창선

어제 저의 블로그가 특종을 했습니다. 아이폰 ‘서울버스’ 앱(APP)에 대한 차단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대한 전화취재를 통해 그 경위를 밝혀냈습니다. 경기지역 정보에 대한 차단 조치는 경기도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확인했고, 버스정보 앱에 대한 서울시와 경기도 측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서울지역의 버스정보도 시스템 변경에 따라 조만간 이용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제가 그 내용을 포스팅하고 보완까지 완료한 것이 아침 10시 조금 넘어서였는데, 이 때까지 다른 언론들은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으로 뜨겁게 나타났습니다. 저의 글이 다음과 네이버의 첫 화면에 걸리면서 어제 하루동안 8만 수천명의 독자들이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댓글들이 올라오며 경기도의 처사에 대한 성토가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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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홈페이지에 올라온 항의의 글들

트위터에서도 저의 글에 대한 리트윗(RT)이 수없이 이루어져 순식간에 수많은 트위터러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 목소리로 경기도의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그 파장은 곧바로 경기도청 홈페이지로 연결되었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에는 ‘서울버스’ 차단 조치에 항의하는 글들이 끝없이 쇄도하여 주민들의 불만이 얼마나 큰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오후 들어서면서는 이 문제가 핫이슈로 부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연합뉴스>를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경기도의 차단 사실을 오후 4~5시께부터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입장이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서울시 뉴미디어 홍보를 담당하는 최정식 팀장은 다음과 같이 전해왔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서울버스 아이폰 APP에 대해서 서울시교통정보센터의 공식입장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APP를 차단할 의사가 전혀없고, 조만간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해 오픈 예정’이다.”

“방금 서울시교통본부 김창균 센터장님께 확인을 했고, 조만간 공식입장을 전해드릴사항이니, 다음 아고라에서 잘못 알려진 사실은 정정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교통정보 APP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합니다.”

제가 아침에 담당관과 통화할 때와는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진 입장표명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요구를 거스르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약속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초 예상되었던 서울 버스정보 이용의 중단 사태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오후 6시께 문제의 당사자인 경기도의 입장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대변인실은 다음 아고라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서울버스 앱’ 서비스 차단과 관련 조금 전 17일 오후 보고를 받고,이유 불문하고 즉각 개통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나서서 제공해야 할 버스운행 정보를 제한한 것은 도민들께 크게 사죄해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로써 경기도의 ‘서울버스’ 앱 차단조치는 하루만에 철회되었고, 서울시까지도 앱을 차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공언을 하게되었습니다. 시민들의 빗발치는 요구와 항의에 따른 결과였습니다.

어제 아침 제가 블로그를 통해 이 문제의 전말을 공개한지 반나절만에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정말 보기 드물 정도로 빠르게 여론이 움직였고, 그만큼 빠르게 경기도의 차단 철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어제 이 과정을 겪으면서 블로그와 트위터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가 문제를 제대로 발굴하고 정확한 취재의 노력을 한다면 기존 미디어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존 미디어가 다루지 못하는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가리켜 흔히 ‘1인 미디어’라고 합니다만, 그것은 말 뿐이 아닐 수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에서의 수많은 RT는 이 사안이 순식간에 이슈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경기도가 행한 조치를 공개했다고 해서 불과 몇시간도 안되어 여론이 움직이리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블로그를 통해,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이미 이전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소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출현은 문제를 제기하고, 여론이 움직이며 이슈가 되고, 당국의 정책변경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불과 반나절만에 완료한 것입니다.

이번 일은 단지 아이폰이라는 특정 기기의 사용에 대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넘어서는 훨씬 큰 사회적 함의를 갖고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저는 최근 아이폰을 접하면서, 이렇게 편리한 기기를 이제야 사용할 수 있다니... 쇄국정책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단 저뿐만의 생각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엄지로 두세번만 터치하면 GPS가 자신이 있는 정류장 위치까지 확인하여  버스가 몇분 후에 도착하는지 알려주는 엄청난 편리성을, 공직자들의 낡은 관념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겪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동안 우리만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었던 상황 이상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넘어 아이폰을 통해 ‘서울버스’의 정보가 정상적으로 뜨는 것을 확인한 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연대한 우리가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 소식을 접한 많은 트윗 친구분들이 수고했다는 격려를 보내왔습니다. 저 또한 제 글을 RT 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가서 시민으로서의 의사를 표현한 많은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아 참, 제 블로그에 댓글 남겨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행동들이 합해져서 ‘서울버스’ 앱 차단 철회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추운 겨울에 칼바람을 맞아가며 언제올지 모르는 버스를 마냥 기다려야 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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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sdot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거 참. 기쁜 일이네요. : ) 왠지 모르게.... : )

    2009/12/18 07:51
  2.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가 코앞이라 이거지 ㅎㅎ

    2009/12/18 08:40
  3. BlogIcon secri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기쁜소식이군요!

    2009/12/18 10:39
  4. 정진욱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살이 돋을정도로 엄청난 블로그의 힘을 느낌니다 ^^

    2009/12/18 11:56
  5. BlogIcon Dion M.ton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집니다 최고입니다
    블로거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군요

    2009/12/18 16:11
  6. BlogIcon 노바노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 었습니다. 이 댓글도 아이폰에서 쓰는 겁니다만, 수많은 사람의 의견이 있다는게 앞으로 얼마나 많은 발전을 가능하게 할지 벌써부터 두근거리는데요?ㅎㅎ

    2009/12/18 20:03
  7. 광고노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좋은데 블로그에 너무 많은 광고가 붙은듯....갠히 클릭해서 들어왔네

    2009/12/19 08:21
  8. 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9/12/20 19:48
  9. 지나가는 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떨결에 메인에 있던 글을 보고 들어왔다가 다른 글도 봤는데 ㅋ 작년 말 이더군요.
    어쨋든 어제 홍대에 있던 사람으로서.. 그 전단지는 몇 번 봤네요. 간접적으로. ㅎㅎ
    kbs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자주 보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파업이 얼른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2010/07/28 16:58

연말이 되니까 곳곳에서 한해 결산들을 많이 하네요. 블로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PC 생활을 다루는 매체인 <PC 사랑>에서 ‘2009 베스트 블로그 100’을 선정했는데 저의 블로그가 선정이 되었네요. 지식분야(시사, 경제, 정치, 사회, 의학, 어학 등) 베스트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정된 블로그는 <유창선닷컴>입니다. 제가 하다보니까 블로그를 두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블로그에 설치한 <유창선의 시선>이 있고, 태터앤미디어(TNM)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유창선닷컴>이 있습니다. 당초에는 성격과 내용을 달리할 생각이었는데, 힘이 모자란 관계로 현재는 같은 내용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뷰에는 <유창선의 시선>만 발행하구요, <유창선닷컴>에 포스팅한 글은 TNM을 통해 야후 블로그에 전송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글들이 <다음> <야후>에 기본적으로 노출이 되고, <네이버>에는 <오마이뉴스>의 뉴스캐스트를 통해 간혹 노출이 됩니다. 구글에는 따로 발행하지 않아도 ‘구글 블로그 검색’ 사이트에 종종 노출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TNM에서 파란블로그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니, 제 글이 여러 포털에 동시다발적으로 노출이 되는 단계로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가 포털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의 문제점도 지적됩니다만, 특정 포털이 아니라 여러 포털에 노출이 되어, 결국 자신의 글을 수많은 독자들이 읽게되는 것은 글쟁이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딴 얘기로 가버렸네요. 이번에 ‘베스트 블로그 100’의 리스트를 보니 ZET님, 칫솔님, 그만님, bruce님, 오앤홍님, 카앤드라이빙님.... TNM 모임에서 자주 뵙는 분들이 많이 있어 반갑네요. 다들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시더니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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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ZET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베스트 100’으로 선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내용들을 블로그에 담을 것을 다짐합니다. ‘1인 미디어’ 기치에 걸맞는 좀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내용들이 없을까 고민은 하는데, 혼자 하는 일이다보니 가시적인 변화가 나오지를 않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밖에도 여러 곳에 후보로 선정되었네요. 다음뷰에서 진행중인 '2009 view 블로거 대상' 시사채널 후보로 올라있구요,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사.비지니스 분야 후보로 올라있습니다. 모두 다 네티즌 투표 결과가 심사에 반영되나 봅니다.

* 2009 view 블로거 대상 투표하기  

*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투표하기

상이야 받아도 그만 못받아도 그만이지만, 그래도 올 한 해동안 블로그 활동 열심히 한 결과가 조금은 인정받는 것 같아 기분은 괜찮습니다. 1인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기존의 미디어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연말이 되니 블로그를 하면서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아무튼 더 부지런히 블로그를 운영해서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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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j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pc사랑 정기구독자입니다^^ 블로그에 관심을 많이 갇게 되면서 베스트 블로그100에 있는 모든 분들 블로그가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꼇습니다~
    그런분을 여기서 뵙게 되는군요^^ 좋은글 많은 생각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2009/12/12 20:45

며칠전 유명 블로거들과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는 특히 시사블로거들이 여럿 있었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다음뷰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한때 ‘블로거뉴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다음이 이제 시사블로그를 밀어내고 있다는 의심들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다음뷰의 최근 개편 결과를 보면 ‘다음뷰 홈’에서 시사분야가 제일 구석으로 밀려나고, 그 결과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었다.

시사블로거들은 다음뷰를 통한 트래픽이 과거에 비하면 형편없이 추락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제는 ‘트래픽 폭탄’같은 것은 옛날 얘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시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영향도 있겠지만, 다음의 정책이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미처 몰랐던 내용인데, 다음 초기 화면의 자동 노출 대상에서 시사분야는 제외되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음의 초기 화면에는 ‘view'란이 있는데 여기에는 문화연예, 사는 이야기, 브랜드 등이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노출이 되고 있을 뿐, 시사의 경우는 일부러 찾아서 클릭을 해야 노출이 되도록 되어있다. 이러다보니 예를 들어 문화연예와 시사 사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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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다음뷰에서의 이같은 시사블로그 홀대 현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뷰의 전신이었던 블로거뉴스 시절 시사블로그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렸다. 많은 네티즌들이 블로거뉴스를 통해 기존의 미디어가 수행하지 못하는 역할을 찾았고, 이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대했다. 2007년 대선을 거치고 촛불정국까지 거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그 이후 블로거뉴스는 다음뷰로 개편하면서 초기 화면 상단의 ‘뉴스’에서 분리되었고, 이때부터 시사블로그의 트래픽 감소 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뒤 시사블로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연예’나 ‘사는 이야기’ 등 소프트한 블로그에 밀려 입지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상당수 시사블로거들이 지쳐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게 되었고, 시사블로그의 트래픽 감소 현상은 심화되었다.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것이 이번의 개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왜 잘나가던 시사블로그의 열기를 이렇게 식힌 것일까.

며칠전 블로거들과의 대화에서도 주고받은 내용이지만, 많은 시사블로거들은 다음이 시사의 영역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키는 정책을 소리 안나게 추진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고 있다. 정치적으로 부담이 따르는 시사블로그의 영역을 가급적 축소시키려는 모습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시사블로거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이 기업인 이상, 트래픽이 많은 분야를 우대하고 그렇지 못한 시사분야를 찬밥으로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적지않았다. 그러나 과거 시사블로그에 대한 이러한 차별이 없었을 때, 그래도 시사블로그도 잘나가는 분야 가운데 하나였다. 최근 다음 뷰에서 나타나는 시사블로그의 침체는 오히려 다음의 정책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여러 가지 면에서 시사블로그를 홀대하는 다음의 정책을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포털이 갖는 사회적 책임을 생각한다면 그럴 것만은 아니다. 시청률이 드라마보다 안나온다고 해서 뉴스를 빼고 방송을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닐까.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운 아이템들이 들어간다고 해서 9시 메인뉴스를 밤 12시로 밀어낼 수는 없는 것 아닐까. 모든 신문들이 그래도 시사를 1면에 배치하고 있는데도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

사실 블로거들, 특히 시사블로거들은 다음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져왔다. 네이버나 다른 포털에서 시사분야가 찬밥 대우를 받을 때, 다음은 블로거뉴스를 통해 블로그스피어의 새 장을 개척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그러하기에 다음뷰에서 시사분야가 점점 밀려나는 것만 같은 최근의 모습은, “결국 다음마저도...” 하는 탄식과 착잡 함으로 이어지게 된다. 거기에는 다음뷰 운영진의 의사를 넘어서는 기업으로서 다음 전체의 정책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다른 역할과 함께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다할 수 있는 다음의, 아니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새삼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 시사블로거들이 악전고투의 상황을 이겨내서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길을 변함없이 함께 찾아가기를 소망한다.


* 이 글은 당연히 다음뷰로도 발행된다. 다음에 대한 불편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베스트 선정에서 그런 이유로 누락되는 일 없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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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텍사스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베스트를 보면 정치 관련 글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런 이유도 한몫을 하고 있었나 보네요..

    2009/11/12 15:37
  2. BlogIcon 뭘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잘 표현하셨군요. "다음, 너 마저도~"
    목탁은 중들이 두드리고..블로거들은 절간 청소나 해라.. 아니겠습니까. ^^
    ... 중들이 염불보다 잿밥에 눈을 돌리니 문제일 뿐입니다.

    2009/11/12 16:51
  3. BlogIcon 카앤드라이빙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의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가, 광고에 의지하지 않는 점이라던가, 시사에서의 다소 민감한 부분에 대한 차이점이라고들 이야기 했었는데, 올해 다음 View로 바뀐 상황에서는 이미 다음뷰에서 떠나는 분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블로거뉴스를 통해 블로그도 하나의 미디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던 다음이 기존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는것도 블로그는 소모품이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 라고 생각해서 일까요? (꼭 잘못된 바이럴 마케팅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유박사님 화이팅 입니다!!!

    2009/12/06 10:13
  4. BlogIcon 도이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이 시사 블로거를 우대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인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상업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다음 뷰는 사실 연예 블로그 외에는 관심 받기 어렵습니다. 연예 블로그가 아니면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낚시성 글을 쓰는 수 밖에 없죠.

    저는 요즘 다음 뷰가 블로그스피어를 키우는 약보다는 블로거들을 갈수록 저질화 시키는 독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는 베스트글로 많이 선정 되었는데 1년 전부터는 특별한 글이 아니면 다음 뷰에 글을 보내지 않습니다.

    2010/01/02 14:17

남자는 매일같이 숫자에 매달려요.
그게 다 블로그 때문이예요.
이른 아침 제일 먼저 블로그에 접속하고 나면 우선 밤 사이 방문자 수를 살펴보게 되요.
내가 자는 사이에도 얼마나 방문자가 있었나를 보는거예요.
자는 동안에도 이미 천명은 넘어섰으면 하루가 기분좋게 시작되는 느낌이예요.
일단 하루 출발이 든든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맙소사!
방문자 수가 얼마 되지 않으면 아침부터 긴장하게 되요.
이래가지고 파워블로거 소리 들을 수 있겠나.
가일층 분발할 것을 다짐하며 오늘 포스팅할 거리들을 부지런히 찾게 되요.

뉴스검색도 하고 검색어 순위도 살펴보다가, 이거다 하는 아이템이 눈에 띄어요.
아이템 찾기에 성공하면 절반은 쓴거나 다름없어요.
부지런히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려요.
일단 새 글을 올린 다음부터는 방문자 수를 계속 들여다보게 되요.
새 글 올린 날은 방문자 수가 몇만 정도는 되기를 원해요.
전에는 쉽게 가능했고, 글 하나로 수십만 조회수 올린 적도 자주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쉽지 않아요.
하루 방문자 수 몇만 되는 날은 선전한 날이예요.
8월 방문자 수는 60만을 넘었었는데, 9월에는 33만에 머물렀네요.
이번 달은 다시 회복될 것 같기는 한데,
이래가지고는 월 방문자 100만 시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뻥이 될 것만 같아요.



아무래도 MB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시사블로그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 같아요.
전에 같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제길헐! 다들 선덕여왕 글만 보고, 골치아픈 시사 얘기는 안보려 하나봐요.
시사블로그 좀 잘해보려는데 지지율이 올라가서 찬물을 끼얹다니,
아무튼 도움이 안되네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동시에 다음뷰로도 발행을 해요.
뭐니뭐니해도 다음뷰에서 베스트로 올라야 방문자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어요.
가끔씩 다음 초기화면에라도 배치되면 물론 쌩큐죠.
그래서 다음뷰에서 추천 수가 얼마나 되고 있는지 지켜보게 되요.
틈틈이 다음뷰에서의 구독자 수도 얼마나 늘었는지 살펴보게 되요.
구독자 수가 많이 늘어난 날은, 어쩐지 든든해진 기분이 들어요.

아, 다음뷰에서 빠트릴 수 없는 숫자가 있어요.
다음뷰 랭킹이에요.
오늘 현재 전체 152,696명 가운데 랭킹 20위로 떠있어요.
이 정도면 초상위권이지만, 몇 달전 랭킹 위젯을 달았을 때는 4위였는데,
시사블로그가 너무 밀리는 것 같아 잠시 우울해져요.

하지만 즐거운 숫자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블로그 수익을 확인하는 일이예요.
먼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해요.
하루 수익이 몇십달러 나온 날은 괜찮은 날이예요.
조금 더 열심히 하면 자유로운 전업 블로거라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10달러도 안나온 날은,
이래가지고 어디 전업 블로거 꿈을 키울 수 있겠나,
다시 분발을 다짐하게 되요.
더 부지런히 블로그를 할 것을 맹세해요,
사람을 분발하게 만드는 자극 가운데는
경제적 자극이 역시 으뜸인 것 같아요.

이어서 알라딘 책광고 수익도 확인해요.
책 소개하는 광고라서 실은거지, 큰 돈 기대는 안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달 수익이 몇만원 밖에 안되다니....
하지만 그냥 적립금으로 기분좋게 책을 사기로 마음먹어요.

그리고 매달 초면 궁금해지는 숫자가 또 있어요.
다음뷰 AD 지난 달 수익정산이예요.
지난 한달동안 블로그를 얼마나 부지런히 운영했고,
얼마나 호응을 얻었느냐에 따라 수익이 좌우되요.
우리 블로거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다음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수익 액수를 확인해요.
애드센스보다 신속하게 입금되는 것, 무척 마음에 들어요.

쉬지않고 계속되는 숫자 확인, 이거로 끝이 아니예요.
트위터가 또 있거든요.
블로그에 접속하는 틈틈이 트위터에 접속해요.
거기도 숫자가 기다리고 있어요.
나의 following 숫자와 followers 숫자가 그것이예요.
아무래도 내 트위터를 들여다보는 followers 숫자에 관심이 가요.
올레! 오늘 followers 숫자가 1,561명으로 늘어났네요.
어제 글을 많이 올린 덕인 것 같아요.
여기서도 부지런히 트위터에 드나들어야 숫자가 늘어나네요.

숫자를 의식하는한 쉴 틈이 없어요.
수시로 숫자를 확인하는 나를 보면,
너무 숫자에 집착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숫자라는 것이 블로그에서까지 경쟁심을 촉발시킨다는 걱정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숫자를 의식하다보면 스스로에게 자극이 되요.
블로그를 부지런히 열심히 운영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내가 숫자의 노예가 된 것은 아니라고 믿어요.
블로그에서 모든 숫자는 콘텐츠에 의해 좌우된다.
좋은 콘텐츠가 나의 숫자를 움직인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그래서 좋은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숫자들도 내가 원하는 쪽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믿어요.
독자 여러분, 더 열심히 좋은 글 내놓을께요.

이상 나의 블로그 탐구생활, 숫자에 대한 집착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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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kok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숫자놀음에 한 번 맛을 들이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ㅎㅎ

    2009/10/22 07:24
  2. BlogIcon 별빛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소한 일상 블로그를 꿈꾸고 있고, 그렇게 나아가고 싶네요
    파워블로거를 꿈꾸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2009/10/22 15:01
  3. BlogIcon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전 이제 블로그를 시작해서 하루 방문자 100명만 넘어도 우와~ 한답니다 ^^;

    2009/10/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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